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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Hanshin Kim

DOOR

입센의 희곡 '인형의 집'을 각색한 백석대학교 연기예술전공

세번째 졸업공연을 보고 왔다.


신입생 때의 기억이 지금도 선한데..

어느덧 성큼 커버린 그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 한편이 뭉클했다.


여행가방을 손에 들고 문을 나서는 노라(혜령)의 모습에서,

세상을 향한 문 앞에 서 있는 그들의 얼굴이 하나둘 스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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